1박2일 김준호
1박2일 김준호가 동생 김미진과 깜짝 전화 통화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동생에게 개그맨 유민상을 소개해주려고 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은 지난해 5월 KBS ‘풀하우스’에 출연해 “오빠가 자꾸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유민상이 모아 놓은 돈이 있다”며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미진 쇼호스트가 계속 거부하자 패널들은 KBS 조우종 아나운서를 추천했고, 이에 김미진은 “임자 있는 남자는 별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는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서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당시 술을 마시고 있던 김미진은 횡설수설 취중 통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