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장소에서 휴가도 즐기고, 가전제품도 싼 값에 사고’
대한민국의 히트 가전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보고 살 수 있는 대규모 ‘빅 세일’ 가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내 최대 소비가전 박람회 ‘월드 가전 브랜드쇼(WEBS)’가 이달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500부스 규모로 개막한다.
대한민국 가전 박람회에는 중견과 중소가전업체를 포함해 150여 업체가 참가한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참가 기업마다 할인율은 다르지만 적게는 20~30%, 많게는 50%까지 특별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휴일을 겸해 열리는 가전 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생활 가전뿐 아니라, 우수 아이디어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는 해외 직구와 온라인을 통해 싸게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실속 있는 가격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초저가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기기로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가전을 비롯해 싱글가전, 디자인가전, 육아가전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가전 박람회에서는 특히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완전 무장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사은 이벤트로 마련된 럭키박스 행사는 7만원대 가격으로 푸짐한 가전제품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50명에게만 선착순 판매하는 럭키박스에는 TV, 노트북, 데스크톱PC, 청소기, 공기청정기, 카메라, 아이패드, 커피머신, 드론, 안마기 등 대박상품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IT액세서리, 소형 생활가전, 대형 제품까지 총 1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꽝 없는 가전 로또’가 될 럭키박스 이벤트는 행사장에서 선착순 이벤트로 진행하며 예약은 불가하다.
행사 참관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월드가전브랜드쇼 홈페이지(www.kwebs.org)나 월드가전브랜드쇼 조직위원회 운영사무국(02-2168-9460)에 문의하면 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