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분야 발명 아이디어와 발명품을 다음달 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5’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 발명대전’에서 전시될 대학생 발명품을 가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전은 출품된 발명품 중 사전 서류심사로 10점을 뽑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된 발명품 중 현장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총 5명을 뽑아 BIXPO 폐막일인 10월 14일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준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BIXPO 2015 공식홈페이지(www.bixpo.kr/main.html) 공모안내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0월 국제 발명대전은 국내관과 국제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전기·에너지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발명품을 한데 모아놓은 전력 발명품 테마관 등 특별전시도 함께 열린다. 국내관에는 ‘2015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상과 금상에 빛나는 한전 ‘가공선로 이동식 벌채용 카트’와 ‘이산화탄소 자원화 장치’ 등 전력그룹사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