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국민 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5일 청와대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 담화를 통해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경제 활성화와 문화 융성 등을 거듭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의 방향은 이러한 정책 추진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 표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주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의 이런 임기 반환점(8월 25일)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 총선 전까지인 올해 연말까지가 사실상 경제활성화 및 개혁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는 뚯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