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위, 비내리는 수요일 되야 누그러져 "오늘 낮 최고기온 34도 웃돌아"

오늘도 무더위
 출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늘도 무더위 출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늘도 무더위

오늘 10일(월요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구·순천·진주 34도 등 28∼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 내륙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11일(화요일)까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대구와 경남(양산·창녕·밀양), 경북(청도·칠곡·경산). 전남(광양·구례)에 폭염 경보가 발효돼 있고,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남부 대부분 지방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같은 무더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12일(수요일) 이후에서야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11일 오후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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