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오만석과 양파즙 키스 "무대에서 함께 연기해보니 정말 섹시한 매력이 있더라..." 눈길

홍지민
 출처:/ KBS2 방송화면 캡처
홍지민 출처:/ KBS2 방송화면 캡처

홍지민

배우 홍지민이 `복면가왕` 하와이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지민은 과거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오만석, 김승우 등 그동안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들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오만석은 영상을 통해 “당시 홍지민 씨가 무대에 오르기 전 양파즙을 마셨다. 이후 연기를 하는데 양파랑 키스하는 줄 알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홍지민은 “당시 건강을 위해 양파즙을 마셨다”며 “’드림걸즈’에 출연하던 시절 6개월간 매회 오만석 씨와 키스를 했다. 매회 키스연기를 하다 보니 키스보단 노래에 더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엔 오만석 씨가 왜 이리 인기가 많을까 궁금했는데 무대에서 함께 연기해보니 정말 섹시한 매력이 있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서 하와이는 빅마마 출신 보컬리스트 이영현을 꺾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에 뮤지컬 배우 같은 발성과 마이크 잡는 법 등으로 인해 배우 홍지민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홍지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홍지민, 양파즙은 너무했다" "홍지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홍지민, 오만석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