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동통신 3사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다.

KT는 ‘폰브렐라(Phonebrella)’ 디자인으로 스마트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최고상 2개를 동시 수상했다.

폰브렐라(Phone+Umbrella)는 두 손이 자유로워 휴대폰을 사용하기 편한 우산이다.

이통 3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KT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2개 부문 대상을 받은 이동통신사는 KT가 유일하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보이는 쇼핑, 개인 맞춤형 모바일 비서 서비스(U스푼), U+카메라, ‘LTE무전기’ 총 4개 서비스로 커뮤니케이션 앱스(Apps) 부분에서 각각 ‘위너’를 수상했다.

SK텔레콤은 KAIST와 공동 개발한 ‘박스쿨(Boxchool)’로 디자인 컨셉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KAIST와 공동 개발한 수상작 박스쿨은 컨테이너 박스에 태양광 패널과 빗물 정수 시스템을 갖추고 전자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한 이동식 스마트 교실이다.

이통 3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서비스 ‘커버앤(Cover&)’과 이어폰 형태로 디자인한 스마트 보청기 ‘스마트히어링 에이드

이통 3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과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위너’를 수상했다.

2015 레드닷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1월 베를린에서 열린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