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자외선 차단제’ 최다

식약처, 심사 430건 보고 7351건…보고 최다 품목 ‘주름개선’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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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를 받은 품목은 모두 7781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 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430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고, 7351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2015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건수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수입해 판매하는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받거나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내용과 같은 경우에는 보고해야 한다.

기능성 화장품 중 제조 품목의 심사는 282건, 보고는 7108건이 이뤄졌으며, 수입 품목은 심사 148건, 보고 243건이 진행됐다.

2015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효능별 심사 건수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기능성 효능별 심사를 받은 품목은 430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단일 기능성으로 심사 받은 품목이 238건으로 55%를 차지했다. 이어 이중 기능성 75건(17%), 삼중 기능성 117건(27%) 순이었다.

단일 기능성 품목 중에는 자외선차단이 196건으로 82%의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미백과 주름개선은 각각 25건(11%), 17건(7%)에 그쳤다.

이중 기능성 품목은 미백+주름개선과 미백+자외선이 각각 26건으로 동일했고, 주름개선+자외선은 23건이었다. 삼중 기능성 품목의 경우 미백+주름개선+자외선에 대한 심사 건수는 117건이었다.

상반기 기능성화장품으로 보고된 품목은 7351개였다. 이 중 단일 기능성 품목이 3285개, 이중 기능성 품목이 2895개, 삼중 기능성 품목이 1171개였다.

단일 기능성의 경우 이중, 삼중 기능성에 비해 품목수가 가장 많았으며, 기능별로는 주름개선 1396개, 미백 962개, 자외선차단 927개로 조사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