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티볼리 디젤의 뛰어난 연비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별 릴레이 연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마라톤 코스와 동일한 42.195㎞ 주행거리 연비를 겨룬다. 전국에서 지역별 대표선수 1명씩 선발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티볼리 디젤의 연비성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대회는 12일 서울 강북을 시작으로 내달 하순 강원 지역까지 10개 지역에서 온라인 모집 및 선발을 통해 진행된다. 코스는 거리 조건을 준수해 참가자가 자체적으로 설정하며, 결과는 트립컴퓨터를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지난달 출시된 티볼리 디젤 복합연비는 15.3㎞/ℓ다. 쌍용차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실제주행 연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
양종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