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오늘 13일 결혼하는 가운데 김새롬의 과거 우울증 고백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롬은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방송하던 시절의 고충을 토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새롬은 "밝은 이미지가 싫었던 적은 없었는데 예능 이미지가 싫었던 적은 있었다"며 "24살 때 여자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MBC `꽃다발`에 고정 출연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새롬은 이어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나는 예뻤다. 아이돌과 나이 차이도 안 났고 그들과 비교했을 때 딱히 내가 안 예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같은 말을 해도 내 말은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새롬은 또 "아마 여자 예능인이라면 이런 고민은 다들 했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 점이 매우 힘들어 우울증을 겪었다. 이후 약 먹고 치료 잘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은 오늘 13일 양가 가족들끼리 모여 간단하게 점심식사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