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오지호, "군 복무 시절 제복이 멋져 말뚝 박을까 생각해"

처용2 오지호
 출처:/'식사하셨어요' 방송 캡처
처용2 오지호 출처:/'식사하셨어요' 방송 캡처

처용2 오지호

배우 오지호가 OCN 드라마 `처용2`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인 가운데 과거 군애에 말뚝 박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67회에는 오지호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오지호에게 "어린 시절 꿈이 뭐였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지호는 "원래는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국어 선생님은 좀 의외다. 보통 남자들은 제복에 대한 환상이 있지 않느냐. 군인이나 경찰관 같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오지호는 "나도 그랬다. 군대 있을 때 제복이 멋져서 군대에 말뚝을 박을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호가 출연하는 OCN 호러 수사극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총 10부작이며, 오는 8월 23일 밤 11시 1,2화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