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시구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진짜사나이` 출연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윤보미를 비롯한 멤버들은 맨손 격투 대결을 벌였다.
`태권 소녀`인 윤보미는 격투만큼은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런 윤보미를 보며 이다희가 "무섭다"고 할 정도로 물러서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윤보미는 승리를 거뒀다. 군대에 와서 처음 찾은 적성이었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LG와 기아의 경기에 하영과 함께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올랐다. 대부분 여자 연예인들이 투수 마운드가 아닌 그보다 앞에 위치한 잔디 위에서 시구를 하는데 이날 윤보미는 당당히 투수 마운드에 올라 정확한 자세로 공을 던졌고, 공은 커브를 그리며 포수의 미트에 정확히 들어가 큰 환호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