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쇼미더머니4’ 송민호 블랙넛의 팽팽한 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에서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선발하기 위해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가 각각 1:1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블랙넛은 고향 부모님의 가게를 찾았다. 가게를 찾은 블랙넛은 바로 부모님의 일을 도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서빙을 했다.
이어 블랙넛은 부모님에 “빚은 금방 갚을거야”라며 아버지에 시계, 엄마에 목걸이를 선물했다.
블랙넛은 집을 떠나며 “엄마 내가 송민호인가 뭐시긴가. 이기고 올게!”라며 당차게 말했다. 블랙넛 어머니는 “가정의 경제가 어려웠던 게 아이가 가사에 쓸 정도로 마음에 담겨 있을 줄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다.
블랙넛은 이날 ‘쇼미더머니4’ 무대에서 “가사를 통해 난 중학생 때부터 서빙을 했어…우리 엄마 아빤 그 자식들 비위를 맞췄어” 등의 유년 시절 경험을 가사에 담았다.
하지만 결국 송민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송민호에게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