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경계태세 유지가 남북 고위급회담 진행중에도 계속된다.
우리 군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정회된 상태에서 확실한 합의점을 도출할 때까지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아직까지 북한군의 공격 징후가 관측되고 있어 추가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전방 지역 일부에서 포격 도발 때 사용된 76.2밀리 평곡사포가 공격 태세를 갖춘 상태로 포병 일부가 주둔지에서 나와 즉시 사격할 수 있는 진지로 이동하면서 남북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군은 남북 접촉과 상관없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도 3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한 상태이다.
더불어 첩보위성과 정찰기, 지상 정찰장비 등을 총동원해 대북 정보 분석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위급 접촉이 열린 어젯밤과 오늘 밤과 새벽에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했습니다.
군은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현 대치상황을 타개할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軍 경계태세 유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軍 경계태세 유지 잘하고 있다”, “軍 경계태세 유지 긴장해야한다”, “軍 경계태세 유지 여유부릴 때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