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잠수함 50여척 이탈
남북 고위급 2차 접촉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지만 북한은 잠수함이 기지를 이탈하고 포병을 2배로 늘리는 등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북한 잠수함의 70%인 50여 척이 사라져 식별이 안 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탐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북한 잠수함 이탈은 평소의 10배가 되는 이탈률로 이러한 규모는 6.25 전쟁 이후 최대 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포병도 회담제의 전보다 두배가량 늘림으로써 앞으로는 회담을 제안했지만 뒤로는 전면전을 준비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북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잠수함 50여척 이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잠수함 50여척 이탈 왜 이리 못찼나”, “북한 잠수함 50여척 이탈 북한의 쇼에 질렸다”, “북한 잠수함 50여척 이탈 계속 주의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