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 2차 접촉 軍 “북한군, 동시다발 도발까지 염두” 최고경계태세 유지, 북한 ‘준전시상태’ 명령

남북 고위 2차 접촉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남북 고위 2차 접촉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남북 고위 2차 접촉

남북 고위급 2차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잠수함 70%가 이탈한 것으로 알려지며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 21일 최고사령부가 전방 부대에 발령한 `준전시상태` 명령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격도발 당시 사용한 76.2㎜ 평곡사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우리 측 대북방송 확성기를 즉시 타격할 태세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시다발적인 도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혀 경계태세 강화가 지속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연합사령부와 협의해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에서 `2`로 격상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남북 고위 2차 접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북 고위 2차 접촉 해결될까”, “남북 고위 2차 접촉 합의는 쉽지 않을 듯”, “남북 고위 2차 접촉 이번엔 호락호락하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