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에서 한스 짐머가 제작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계 거장 한스 짐머가 제작한 블레스 OST 중 메인 테마 ‘폭풍 속의 불씨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 해석한 커버 연주를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연주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개인, 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업로드 후 블레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내부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2차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공모전 1등 당선작에게는 500만원 상금이, 2등과 3등에게는 300만원과 100만원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아울러 스페셜상 당선작에는 상금 50만원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 공모전 페이지를 오픈하고, 홍보 영상과 메인 테마 ‘폭풍 속의 불씨들’ 음악이 담긴 뮤직 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