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쉐보레 말리부’가 브랜드 첫 중형 세단으로 출시된 지 51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쉐보레는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인 말리부 1000만대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미국, 중국에서 고객 사은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은 행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딸을 급히 응급실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말리부 주행성능으로 위기를 넘긴 천세훈 고객을 가장 특별한 사연 고객으로 선정했다. 무상 보증을 포함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를 평생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쉐보레 말리부는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말리부와 함께 고객과 고객 가족들이 아름다운 추억과 사연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며, 쉐보레 제품을 선택한 고객들의 평생 동반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말리부는 쉐보레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에서 얻은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선이탈경고 시스템과 운전석 및 동반석 12방향 파워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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