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 토론회···2일, 국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된다.

‘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 주제의 토론회는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강원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아래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계획을 비롯해 5세대(5G) 이동통신과 초고화질(UHD) 방송, 실감형 콘텐츠 추진 전략 발표와 사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2020년 상용화가 전망되는 5G와 IoT, 차세대 미디어 분야 글로벌 시장 선도 지원 방안과,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빠르고·편리한·감동의 K-ICT 올림픽’으로 구현,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하는 동시에 ICT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