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전화에서도 스팸 전화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는 스팸알림 정보 기능(후후 스팸정보)을 제공하는 ‘올레 인터넷전화 D1’을 출시했다.
올레 인터넷전화 D1 이용자는 발신자 확인은 물론이고 스팸 전화 여부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KT는 국내 인터넷전화 전용 단말기 중 스팸 알림 정보 기능이 적용된 건 D1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KT는 올레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인터넷전화 D1 단말기를 무료(출시가 6만 2400원)로 제공한다. 월 통화 3000분과 발시번호표시(CID) 등 혜택이 제공된다.
김종렬 KT UC사업담당 상무는 “인터넷전화도 스팸 전화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가정은 물론이고 매장, 사무실에서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