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 신규 취약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MS는 최근 윈도와 IE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 정기 보안 업데이트(긴급 4종, 중요 8종)를 발표했다. 이번에 패치가 완료된 보안 취약점은 IE·MS오피스 등 MS 주요 소프트웨어(SW)가 해당된다. 이용자가 취약한 버전 제품을 사용하면 해커에 의해 원격코드 실행, 정보유출 등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원격코드가 실행되면 공격자는 이용자 시스템 권한을 획득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취약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히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패치 적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krce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