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임 투표
새정치연합이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을 묻기 위한 투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김성수 대변인은 재신임 투표는 전 당원에 대한 ARS 투표와 국민 여론 조사, 두 가지로 실시하고 어느 한쪽에서라도 불신임을 받게 되면 문 대표가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흘간의 투표 결과는 오는 16일 공개되며, 예정된 혁신안건 처리를 위한 중앙위원회를 마친 뒤 공표하기로 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재신임투표 준비와 관리를 위해 신기남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