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일본이 제18호 태풍 `아타우`의 영향으로 간토 지방엔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오늘 오전 일본 도쿄만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잇따른 자연재해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오전 5시 49분경 도쿄만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 조후시에서 규모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으며 또 도쿄 신주쿠 등지에서도 규모4의 흔들림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지하철 일부 노선은 운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타마, 지바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등 도쿄 인근 지역에서 규모3~4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향후 2~3일 정도는 최대 진도 4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일본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 걱정이네”, “일본 지진 여행취소해야하나”, “일본 지진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