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6 ICT산업전망 콘퍼런스’가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올해 15회째인 2016 ICT산업전망 콘퍼런스는 ICT 분야 기술·시장을 전망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콘퍼런스다.
올해는 ‘ICT 혁신과 도전을 통한 창조한국 실현’을 주제로 ICT 산업 중장기 전망과 메가트렌드, 2016년 10대 기술 전망 등 ICT 산업의 발전 방향을 예측한다.
이와 함께 2016년 국내 ICT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ICT 분야별 논의도 진행된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중국 경기 둔화와 그리스 사태 등 세계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ICT 산업 역동성과 활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ICT 산업이 신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실현의 주역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2016 ICT산업전망 콘퍼런스는 격년제로 개최하는 정보통신·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제23회 세계 컴퓨터 총회(WCC 2015)’와 연계해 진행된다.
콘퍼런스 참가 등록은 `2016 ICT산업전망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ictconference.kr)에서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행사기간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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