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영화 `사도`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하며 180만 관객을 넘어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49만740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81만540명.
`사도`는 아버지 영조의 손에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비극적인 가족사로 풀어낸 정통 사극으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유아인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외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이날 30만6698명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107만8367명.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앤트맨`은 6만6125명(누적관객 269만8103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5만8773명(누적관객 1278만686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