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추석 슈퍼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운 때를 가리킨다.
25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7일 독도 오후 5시 30분을 시작으로 부산이 5시 41분, 서울과 광주 5시 50부터 달이 뜨기 시작해 자정 무렵에 높고 환한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문이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28일 오전 11시 50분이 된다. 하지만 그 시각에는 달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 달은 추석 보름달이 지는 시각인 28일 오전 6시 11분 직전에 서쪽 지평선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