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과거 김희철 "후배들 '아육대' 억지로 나가..고맙다는 문자 받았다"

아육대
 출처:/JTBC '썰전'에 화면 캡쳐
아육대 출처:/JTBC '썰전'에 화면 캡쳐

아육대

아육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희철의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희철은 과거 JTBC `썰전`에 출연해 `우리 정규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에 입을 열었다.

당시 김희철은 "`아육대`가 역대 최대 인원인 250명이 출연을 했는데, 올해는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항상 `아육대`가 시청률 10%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숫자는 많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희철은 "매년 발생하는 부상이 올해도 있었다"며 "걸그룹 AOA의 설현이 컬링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또 김희철은 “사실 아이돌은 ‘아육대’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섭외에 응하지 않았을 경우 음악 방송에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김희철은 그 다음 회 방송에서 “(방송 후)후배들이 방송 후 ‘고맙다’, ‘잘 말했다’, ‘속 시원했다’고 문자를 보내더라”고 밝혔다.

한편,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는 28일 오후 5시 5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