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사망자, 전남 가거도 해상서 시신 발견 '사망자 15명 실종자 3명'

15번째 사망자
 출처:/채널A
15번째 사망자 출처:/채널A

15번째 사망자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15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3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45분쯤 전남 가거도 동쪽 43㎞ 해상에서 해군 함정이 발견한 시신이 돌고래호 사고 실종자 공모(42·충북 진천)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13·14번째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된 이후 16일만에 발견됐다.

이날 해경은 시신의 지문채취가 불가능해 DNA 분석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은 전남 목포시내의 한 병원에 안치돼 있다.

한편 이번 발견으로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고 추정 실종자는 3명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