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구축 전문업체 아이알링크(대표 김광원)는 사무실에 상관없이 텔레마케팅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지링크 모바일(Zilink Mobile)’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링크 모바일은 사무실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고객 전화를 받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지링크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고객관리는 물론이고 통화녹취 전송·대면녹취·통화이력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자체 구축이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ASP형태로 월정액만 내면 고가 비용 없이 사용가능하다. 사무실 안에서도 노트북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동통신사가 저렴한 음성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함에 따라 통신사가 제공하는 합법적인 한도 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케팅하기 때문에 통신료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상담사는 사무실 밖에서도 지링크 모바일로 자연스럽게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상담사 스마트폰 번호 발신으로 책임 있는 상담이 가능하고 기존 고객과 높은 재연결률로 고객과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
김대수 아이알링크 부사장은 “지링크 모바일은 기존 콜센터 전용 전화기 대신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 통화 성공률과 신규 고객 접촉률도 높고 사무실 밖에서도 고객 전화를 직접 받아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