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첫 랩톱 '서피스 북' 발표.."첫 랩톱 컴퓨터"

서피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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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북 출처:/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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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처음으로 랩톱 컴퓨터를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MS는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첫 랩톱 컴퓨터인 ‘서피스 북(Surface Book)’을 발표했다. 서피스 북은 키보드를 떼어내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최장 12시간 지속되는 배터리가 장착돼있다. 파노스 파나이 MS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애플의 맥북 프로보다 처리속도가 두 배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13인치 랩톱의 경우 1499달러부터 시작하며, 이번 달 말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MS가 서피스 북을 발표한 기본 목적은 윈도10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게임 유저와 과학자, 프로그래머, 건축가 등 다양한 이용자 계층을 목표로 고가와 고마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애플과의 경쟁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