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차전
넥센 포수 박동원이 선제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준PO 1차전에서 박동원은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이어 그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선제좌월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 146㎞직구가 바깥쪽 약간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좌측담장을 넘어섰다.
한편 니퍼트는 박동원에게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2이닝동아 1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었으며, 박동원은 정규시즌에도 니퍼트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