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동완 사춘기 고백 "중요한 건 나를 사랑하는 마음"

동상이몽
 출처:/ 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출처:/ 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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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에 출연한 김동완이 자신의 사춘기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김동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동완은 가출을 일삼는 중3 딸 사연에 "나는 사춘기 때 더했다. 다만 다만 집을 안 나갔다. 집 나간 애들과 어울렸는데 저는 집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김동완은 사연의 주인공 딸에게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그 아이들이 이상한 짓을 했을 때 휩쓸린다"며 "저는 오토바이를 좋아해 여러 친구들과 어울렸다. 그 친구들이 본드와 가스를 하더라"며 "만약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호기심에라도 했을 거다. 그럼 이 자리에 못 있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동상이몽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상이몽, 김동완 진심을 담은 충고", "동상이몽, 사춘기 얼른 극복하길", "동상이몽, 그랬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