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가 이원근의 제안을 거부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1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연출 이은진) 3회에서 김열(이원근)은 서하준(지수)이 정신병원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강연두(정은지)에게 치어리딩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강연두는 김열이 직접 나서 치어리딩 대회가 권수아(채수빈)를 위한 것임을 밝혔던 것을 언급하며 "첫째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인간은 상종 안한다. 둘째 권수아 또는 권수아와 상관있는 일은 절대 안한다. 셋 그래서 치어리딩 절대 안해"라고 이를 갈았다. 김열은 "나 너랑 해야겠어 치어리딩!"이라고 강연두의 손을 잡았지만 강연두는 "너랑 절대 안해. 치어리딩"이라며 그의 손을 뿌리치고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