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SAS 분석 챔피언십, 안동대 정보통계학과팀 금상 수상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300여팀이 참가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팀이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결선에 참가했다. ‘공기질과 호흡기 질환의 연관 관계를 규명하는 예측 모형 개발’과 ‘공기청정기의 공기질 개선효과 규명 및 마케팅 기획’이 주제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중앙 가운데)와 SAS 분석챔피언십 결선 수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중앙 가운데)와 SAS 분석챔피언십 결선 수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했다.

금상은 정명후·서형탁·이정국 안동대학교 정보통계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다양한 파생변수 산출을 비롯한 분석 프로세스가 구체적이고 마케팅 전략을 분석 결과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상은 한노아·김우중·이선영 연세대학교 정보통계학과 학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상은 이범석·이유리 인하대학교 통계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전공팀, 동덕여자대학교 정보통계학과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총 1000만원 상금과 2000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SAS코리아 인턴십과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팀이 공모전에 참가했고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합격팀을 선정하기 쉽지 않았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공공기업과 민간기업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통해 차세대 맞춤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