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디어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국 미디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출간됐다.
조재구 한중미디어연구소 대표가 번역한 ‘중국 미디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는 중국 미디어 발전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이 담겼다.
중국 미디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는 중국 칭화대 산하 신문미디어학원 미디어경제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중국미디어 산업 발전 보고서’ 2015년판 한국어 번역본이다.
조 대표는 “중국 미디어 환경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건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 생존전략과 직결된다”며 배경을 소개했다.
조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 미디어 전문가다.
조 대표는 중국 전문 방송 중화TV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중국 인민대학에서 미디어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산동대학 미디어학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 대표는 “중국 미디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번역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미디어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연구기관, 미디어 분야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중국 미디어 시장 동향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중국 미디어 법·제도, 중국 미디어 시장 파워 엘리트를 소개하는 서적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