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 일본 로코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 오는 19일 첫 방송

채널W, 일본 로코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 오는 19일 첫 방송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일본의 김태희로 불리는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와 일본 초대형 아이돌 기획사 ‘쟈니스’ 소속의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내가 사랑한 스님~’이 국내에서도 방영된다.

‘5시부터 9시까지~내가 사랑한 스님~`은 일본 후지TV사의 황금시간대로 불리는 월요일 밤 9시 일명 `게츠쿠(月9)` 드라마로, 주로 연애물이 방영되는 경우가 많다. 역대 이 시간대에 편성되었던 드라마들은 높은 시청률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에 매 분기별로 어떤 작품이 방영이 되는지 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런 영향력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게츠쿠 드라마 출연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이시하라 사토미는 게츠쿠 드라마 출연 네 번 만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또 남자 주인공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이미 게츠쿠 드라마에서 주연만 네 번을 맡았고 이번이 다섯 번째 출연이라 명실상부 ‘게츠쿠 왕자’로 불리고 있다.

‘5시부터 9시까지’는 어느 날 갑자기 인생 최대의 전성기를 맞이한 여주인공 사쿠라바 준코(이시하라 사토미)와 명문대 출신의 꽃미남 스님 호시카와 타카네(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동명의 원작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지난 12일 일본 현지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내가 사랑한 스님~’은 일본과 딱 일주일 차이로 오는 10월 19일 월요일 낮 12시에 일본 콘텐츠 전문 케이블 방송사 ‘채널W’를 통해 첫 방송된다. 게츠쿠 드라마답게 한국에서도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시청할 수 있다.

채널W 공식 홈페이지(www.chw.co.kr)를 방문하면 ‘5시부터 9시까지~내가 사랑한 스님~’의 자세한 편성시간 확인과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CJ헬로비전(108번), 티브로드(166번), 현대 HCN(145번), CMB(190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빙, 다음tv팟, 카카오TV를 이용하면 PC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