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카이, 불후의 명곡 등장과 동시에 1승 "항상 번외 음악이었는데.." 눈물

팝페라 카이
 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팝페라 카이 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팝페라 카이

`불후의 명곡` 팝페라 가수 카이가 첫 출연과 동시에 1승을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부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카이는 `사랑할수록`을 선곡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무대가 끝난 후 카이는 "부활의 음악이 대중가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1세기의 클래식이라 생각한다. 교과서에 실릴 곡"이라고 언급했다.

대결 결과 카이는 385점으로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카이는 무대에 내려와 눈물을 흘렸다. 카이는 "제가 해오던 음악이 항상 번외의 음악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해주신 것 같아서"라고 소감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김바다, 서문탁, 문명진, 허각, 카이, 손승연, 유성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