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세계과학기술포럼 바이오세션을 개최한다.
세계과학기술포럼은 전세계 60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정상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다.
세계과학기술포럼 바이오세션은 ‘맞춤의료 및 정밀의학을 통한 질병치료와 예방의 전망’이란 주제로 열렸다.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과 이정신 아산병원 교수, 이진수 국립암센터 박사가 고령화 사회에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암, 치매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정밀의학과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뇌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밀의학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이 커지고, 개인 맞춤 치료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