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고객에게 전화하면 고객 스마트폰에 기업의 로고 등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종전 텍스트로 기업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와 다른 영상통화 연결 서비스 ‘IPCC(IP-Based Contact Center) 비주얼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로고 등 직관적 이미지로 통화 목적을 전달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통화 연결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IPCC 비주얼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통화연결 이미지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상담안내, 배송안내, 계약 갱신 안내 등 전화 목적을 사전에 고객에 전달 가능하다. 고객은 불법 스팸 전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NH농협손해보험 등 금융권 상담센터가 가입했다고 소개했다.
IPCC 비주얼링 서비스는 신규 또는 기존 고객 모두 신청(가입센터 1833-5353)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IPCC 비주얼링 출시를 맞아 오는 12월 말까지 신규회선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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