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11월 개봉 확정, 수지-류승룡 ‘케미’는 어떨까? ‘기대감↑’

도리화가
 출처:/ '도리화가' 티저 포스터
도리화가 출처:/ '도리화가' 티저 포스터

도리화가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가 오는 11월 25일 개봉이 확정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리화가’는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일 첫 선을 보인 ‘도리화가’의 티저 포스터는 판소리는 남자만의 전유물이었던 19세기, 판소리 대가 신재효가 설립한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에 처음으로 한 소녀가 나타난 순간을 담아냈다.

판소리가 하고 싶어 금기를 깨고 소리꾼의 길을 도전한 앳되고 풋풋한 모습의 진채선과 근엄하고 묵직한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소리선생 김세종(송새벽 분), 문하생 역할을 맡은 배우 이동휘, 안재홍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한 티저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과연 배우들이 어떤 ‘케미’를 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도리화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