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하남’ 서강준,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MC 발탁!

‘국민 연하남’ 서강준,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MC 발탁!

국내 최대 음악 축제와 ‘대세’ 훈남의 만남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국민 연하남’에 등극한 서강준과 올해 대중음악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Awards)’의 화려한 만남이 성사됐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플러스(대표 한윤희)는 배우 서강준을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의 MC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강준은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라 상큼한 미소와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K-POP 별들의 잔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멜론 뮤직 어워드 관계자는 “순수한 소년같은 이미지와 남성적인 느낌을 모두 가진 서강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와 음악 팬들의 열기로 가득할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솔직함과 연기로 다져진 안정적인 발성이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사회를 맡은 소감에 대해 “국내 최대 음악 축제에 MC로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평소에 좋아하는 가수 분들의 무대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 부담감도 적지 않지만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SBS ‘수상한 가정부’,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의 지상파 드라마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해 왔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MBC ‘화정’에서 시청자를 몰입시키는 감정 연기와 눈빛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대세’로 자리잡았고,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하반기 기대작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자유로운 영혼의 백인호 역할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주최 측은 2015년 가요계 키워드를 ‘소통·변화·도전’으로 선정하고,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콘셉트 아래 음악으로 교감한 기록을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멜론과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시상은 2015년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을 포함 총 20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가 오는 22일까지 공식 웹사이트(http://awards.melon.com) PC웹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 중이며, 1차 투표 후 시작되는 2차 온라인 투표에서 부문별 수상자가 가려진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