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故유재하 ‘그대 내 품에’ 가사 19금? “가사가 참 야하다”

박원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원 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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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이 가수 故유재하의 노래 ‘그대 내 품에’ 가사를 야하다고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에서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가수 장기호, 조규찬, 그룹 원모어데이 보컬 박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유재하하면 생각나는 곡`을 묻자, 박원은 `그대 내 품에`를 선택했다.

박원은 "대학시절에 교수님을 통해 들었던 `그대 내 품에`의 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른 노래들보다 은유적인 표현을 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옥탑방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빌라들이 좀 붙어있다. 새벽에 바람을 쐬러 나가면 빌라에서 소리가 들린다"라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원은 이어 "음성들이 뭘 그렇게 아프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오빠를 너무 찾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원이 출연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연쇄쇼핑가족’은 지난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