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는 일본 게임업체 아라리오와 ‘포인트블랭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페토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 결과 1인당 하루 평균 플레이 타임 100분을 상회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박준민 제페토 포인트블랭크 총괄 본부장은 “이번 포인트블랭크 일본 진출은 동북아시아 시장 확대의 물길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축적한 e스포츠 활성화 노하우를 발휘해 일본시장에서도 e스포츠 성장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인트블랭크는 세계 70개국 1억명 유저가 즐기는 1인칭슈팅(FPS)게임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지에서 1위를 꾸준히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