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프랑스 전동 차양시스템 기업 솜피와 홈 IoT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가정 커튼과 블라인드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 자동 제어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IoT@home 플랫폼과 연동을 추진한다.
IoT 플랫폼과 차양시스템 연동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가정 내 커튼과 블라인드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솜피와 대리점을 통한 판매는 물론이고 건설업체와 제휴를 통해 신축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IoT 플랫폼을 구축해 가정 내 전동 차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라며 “앞으로 건설, 가구, 가전업체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로 고객생활에 밀착된 IoT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