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KT 지원 ‘이리언스’ 미국시장 출사표

홍채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리언스는 향후 8주간 분야별 전문가와 교류하고 제품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한 미국 보안시장 진출과 더불어 애플·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미국 보안시장은 생체 정보를 활용한 보안 인증에 관심이 높아진 상태”라며 “홍채인식 솔루션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이리언스는 KT, KIC-실리콘밸리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리언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남미, 유럽, 러시아,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