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골 홍정호 도움
지동원 골 홍정호 도움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가 3-0 완승을 거뒀다.
FC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마게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2독일 DFB-포칼컵 프라이부르크와의 32강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지동원과 홍정호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지동원은 전반 11분 코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슈팅을 날렸고, 프라이부르크의 골문을 여는 선취골을 뽑았다. 이는 지동원의 시즌 첫 골이다.
지동원의 골에 이어 전반 25분, 에스바인이 홍정호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홍정호와 지동원의 공격 포인트를 앞세워 2-0으로 전반을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5분에 카이우비가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3-0 완승을 기록했다.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동원 골 홍정호 도움, 앞으로도 파이팅”, “지동원 골 홍정호 도움, 계속 잘했으면”, “지동원 골 홍정호 도움, 구자철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