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이 제4 이동통신 사업 출사표를 던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주파수할당 신청 포함) 접수 결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등 총 3개 법인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세종모바일은 LTE -FDD 방식을, 퀀텀모바일과 K모바일은 TDD 방식의 이동통신서비스를 신청했다.
미래부는 허가신청법인을 대상으로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과 주파수 할당 신청의 적격심사 절차에 착수, 11월말까지 허가신청 적격 여부를 결정해 신청법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허가신청 적격으로 결정된 법인에 대해서는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사업계획서·주파수이용계획서 심사를 진행, 내년 1월말 최종 허가대상법인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심사위원을 연구기관, 학회, 협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고, 이미 공개한 심사기준, 평가방법 및 배점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평가하여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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