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롤드컵 결승이 화제인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의 시구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은 과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kt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SK텔레콤 T1 소속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은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다. 같은 팀 소속 `뱅` 배준식은 시타를 진행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시구와 뱅 배준식의 시타는 SK 소속 투수 김광현과 타자 최정이 직접 지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김광현과 최정 모두 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롤드컵 결승, SK 우승 축하합니다" "롤드컵 결승, 선수들 멋있다" "롤드컵 결승, 페이커 야구도 잘하네" "롤드컵 결승,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커가 속한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 출전해 KOO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고 롤드컵 사상 최초 2회 우승과 최고 승률 우승을 이뤘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