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드는 이유
단풍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아름다운 단풍길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시는 아름다운 단풍길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나들이 하기 좋은 단풍길과 공원 그리고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등 4가지 주제로 단풍길을 발표했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을 볼 수 있는 중랑천과 안양천, 홍제천 등 주로 하천 둑길에 조성된 산책로이며,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로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속 화랑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삼청동길, 덕수궁길, 이태원 일대 등을 선정했다.
또한, 공원과 어우러지는 단풍길은 올림픽 공원과 월드컵 공원, 남산 북측 산책로 등이며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는 관악산 입구와 서대문 안산 산책로 등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단풍이 드는 이유, 신기하다" "단풍이 드는 이유, 단풍 예쁘지" "단풍이 드는 이유, 단풍 구경가자" "단풍이 드는 이유,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단풍이 드는 이유는 나무의 생존 전략이며, 물이 부족해 푸른빛을 내는 엽록소는 광합성을 하지 못하므로 엽록소 뒤에 있던 다른 빛깔의 물질들, 은행나무는 노란 빛을 내는 카로티노이드가, 붉은 색을 발산하는 안토시아닌이 등장하게 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