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 협력 복원,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정례적 개최 '북한 핵무기 개발 반대 입장 재확인'

3국 협력 복원 
 출처:/MBC 뉴스 캡처
3국 협력 복원 출처:/MBC 뉴스 캡처

3국 협력 복원

3국 협력 복원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청와대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갖고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앞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의미 있는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나가기로 밝혔다.

세 정상은 이날 회의에서 동북아 평화협력 구현,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사회 협력 확대,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 3국 국민간 상호신뢰 및 이해증진, 지역 및 국제사회 평화·번영 공헌 등 5가지 항목의 합의사항을 공동선언에 담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3국 협력 체제 정상화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다.